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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고차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중고차를 구입한다고 했을때, 과거 사고이력 부분이 가장 염려가 되는 부분이겠죠.
감가상각이 된 저렴한 가격으로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하다, 되려 엄청난 수리비가 발생할 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침수라도 되었던 차라면 생각하기조차 싫은 상황일겁니다.
요즘 많은 중고차 매매업체에서 침수차 보상을 내걸고 차량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 싶은게, 일반인이 침수차를 판별하기가 힘들고 특정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그것이 침수로 인한 것인지 명확하게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1. 침수여부 확인 방법
기존에 알려진 여러가지 방법 중 일반인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사이드미러 뒤쪽 확인, 안전벨트를 끝까지 끌어당겨 오염여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효하지 않을 것 같은 방법 중에 본네트를 열어 오염여부를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유튜브 등 여러 미디어에서 알려주는 방법 중 설득력 있다고 보여지는 방법은 안전벨트의 제조년월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확인을 막상 중고차 매매하는 중에 잘할 수 있을까요? 막상 딜러와 얘기하다보면 기가 센 분이 아닌 이상 그러기가 쉽지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2. 침수차를 피하는 방법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제조사가 인증하는 중고차를 사는 겁니다.
저도 그랬고, 보통 가격이 비싸다는 분들이 많아서요. 한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기아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RV 차량 카니발입니다.
먼저 대표적인 중고매매업체 N사에서 조회한 내용입니다.
카니발 4세대 가솔린 9인승 시그니처 23년6월식 주행거리는 21,443km 가격은 3,550만원입니다.
옵션은 기본옵션 외에 415만원 옵션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다음 기아 인증중고차 사이트에서 조회해 본 차량입니다.
카니발 4세대 가솔린 9인승 시그니처 23년6월식 주행거리는 22,556km 가격은 3,881만원입니다.
같은 연식에 주행거리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고요.
가격차이가 331만원이네요.
그렇다면 331만원을 더 지불하고 인증중고차를 사는 것이 유리한 것인가 생각을 해봐야겠죠?
우선 두 차량의 옵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아하, 옵션의 차이가 있었네요. 인증중고차에는 KRELL사운드, 원격주차보조, 스마트커넥트 3개의 옵션이 더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사이트 설명으로는 선택옵션 가격이 500만원 상당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85만원 정도 차이가 있어서 331만원-85만원 = 246만원, 결국 246만원정도 돈을 더 내고 제조사에서 인증한 차량을 구매하실래요? 물어보는 건데요. 저라면 침수차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고, 아래 혜택까지 제공하는 인증중고차를 구매하는 것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사실 침수차를 피하는게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오늘 드린 정보가 중고차 구매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침수차를 잘못 구매해서 돈낭비, 시간낭비 하는 일이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중고차 구매하시려는데 침수차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제조사가 인증하는 아래 인증중고차 사이트에서 필요한 차량을 조회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중고차 구매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에 좀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